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획득… 육상 필드종목 강팀 부상
  • ▲ 음성군 육상팀이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음성군
    ▲ 음성군 육상팀이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음성군
    충북 음성군 육상팀이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3~25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 김휘수 선수가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 정채윤 선수가 3위, 창던지기 여자부 고현서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2.34m로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못 미쳤으나 지난 대회 70.70m 보다는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윤철 선수는 올해 있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과 한국 신기록을 갱신할지 주목받고 있다.

    김휘수 선수는 56.79m, 정채윤 선수는 49.83m, 고현서 선수는 49.70m를 기록하며 음성군청 투척팀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육상 필드 종목의 강팀으로 자리를 굳혔다.

    음성군 육상팀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군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