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명 일반시민 8명 구성, 시민 참여·권익 보호
  • ▲ 청주시 시민감사관들이 대형 현장을 점검했다.ⓒ청주시
    ▲ 청주시 시민감사관들이 대형 현장을 점검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시민감사관 18명이 우기 대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증설 사업장과 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 등 대형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환경분야 전문가 등 시민감사관 12명은 이들 대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브리핑을 듣고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건축, 여성, 회계 등 전문분야 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 시민감사관 8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환경분야 시민감사관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증설사업이 안전시설과 재난대비가 잘 갖춰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국민체육센터는 시민 생활체육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해 공정을 잘 마무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