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의 입장권 공동 1호 구매 300만원 상당 입장권 기부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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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씨와 그의 딸 트롯요정 김다현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위촉했다.23일 홍보대사로 합류한 이들 부녀는 곧바로 이번 비엔날레의 입장권 공동 1호 구매자로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김다현 홍보대사는 이날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기부하는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기부된 사랑의 입장권은 청주시 내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사용된다.입장권 1호 구매에 이어 나눔행사로 홍보일정을 시작한 이들은 앞으로 내외 홍보는 물론, 오디오 가이드 녹음 등 다양한 역할로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충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에 홍보대사이자 첫 입장권 구매자가 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랑의 입장권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