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호 고향사랑 기부 이어 스카프 630장 기탁
  • ▲ 방송인 조영구씨가 어머니 안정숙씨를 통해 스카프를 선물했다.ⓒ충주시
    ▲ 방송인 조영구씨가 어머니 안정숙씨를 통해 스카프를 선물했다.ⓒ충주시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익숙한 충북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 씨가 이번에는 지현동 어른들에게 스카프 630여장을 선물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어머니 안정숙씨를 통해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을 어르신들께 전해 달라며 스카프를 기탁했다.

    충주시 홍보대사와 연예인 1호 고향사랑 기부 등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조영구씨가 관내 노인들을 위해 색색의 예쁜 스카프를 후원했다.

    지현동 생활 속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매달 ‘삼천 원’ 이상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스카프는 지현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을 전달 받은 동장은 “스카프를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제가 더 뿌듯하다”며 “누구보다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는 방송인 조영구씨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