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2천500만원 등 총상금 1억5천만원
  • ▲ 2022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천안시
    ▲ 2022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천안시
    충남 천안문화재단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의 춤 경연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22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참가팀 모집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 6개 부문·거리댄스 퍼레이드·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이다.

    총상금 규모는 1억5000만 원 상당으로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상금은 2500만 원, 거리댄스 퍼레이드 대상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향했다. 

    참가팀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결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축제 기간 내 현장에서 경합을 펼쳐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춤경연대회는 51세 이상만 참여 가능한 흥타령부를 신설했으며, 스트릿댄스 청소년 배틀부를 초·중·고등부로 나눠 운영해 어린아이부터 중년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를 계획이다.

    전국춤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오는 7월 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춤축제에 걸맞게 상금도 상향 조정한 만큼 실력 있는 춤꾼들이 많이 참여해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축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