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농촌협약사업 등 주요 현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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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농촌협약과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12일 보은군에 따르면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최부림의장, 군의원, 국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군은 박 의원에게 군정 주요 추진사업인 보은군 농촌협약과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1032억원 중 401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보은군 농촌협약은 2024년부터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30억원을 들여 △보은읍 중짐시활성화사업 △장안면·탄부면·수한면·산외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로면 취약지역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좀 더 쾌적하고 삶의 질이 높은 매력 있는 농촌생활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활력타운은 오는 2026년까지 보은읍 죽전리에 602억원을 들여 △타운하우스 △온-누림 플랫폼 △국민체육센터 △공립어린이집 신축 △생활복지서비스 등 복합적이고 균형 있는 생활거점 인프라를 조성는 사업이다.최재형 군수는 "지방소멸 등의 위기 극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박흠 의원은 “보은군의 국비 확보 등 주요 추진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