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의회체험·시의원과 대화 등 진행
  • ▲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11일 본회의장에서 가온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천안시의회
    ▲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11일 본회의장에서 가온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의회 교실을 운영, 풀뿌리민주주의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천안가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3 천안시의회 의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의회교실은 오는 16일 직산초등학교, 17일 병천초등학교, 18일 양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진다.

    의회교실의 주요 내용은 홍보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퀴즈풀이, 시의원과의 대화시간, 수료식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가온초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모의의회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정도희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