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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관리 교실’을 15명씩 3기로 운영한다.3일 군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치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방문 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만성질환 이론교육, 저염식 교육 및 개인별 식단 상담, 당뇨 환자의 발 관리 실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교육 시작 전과 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이상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위험요인의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