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고향에 많은 관심 갖는 계기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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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가 고향인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윤 청장은 청주시 미원면 출생으로 주성초, 미원중, 운호고를 졸업하는 등 유년시절을 충북도 청주시에서 보낸 출향인이다.경찰대 7기 졸업생으로 제천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및 차장을 지내는 등 경찰 주요 요직을 지냈다.윤 청장은 “조금이나마 내 고향 충북의 발전을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경찰 등 공직사회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돼 지역을 살리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윤희근 경찰청장께서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뜻 깊다”며 “이번 기부가 충북 출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충북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