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국회 예산심의 과정서 반영·전국 두 번째 확정”이 의원 “중부권 발명교육 확산 위한 거점 역할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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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충북 충주 유치가 확정됐다.이는 지난해 경북 발명체험교육관 설치 이후 전국 두 번째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일 “확정된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발명특화 전시·체험공간을 갖춰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초·중·고 체험·심화형 발명교육 △교원 대상 발명 교육 연수, 지역 특색 발명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권역 내 발명 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 수행 등 지역의 발명 교육을 총괄·지원한다”고 밝혔다.중부권 센터의 설치를 위해 약 20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고, 개관 이후 매년 약 20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그것으로 예상한다.특허청의 중부권 센터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전시관, 발명교육실, 다목적 강당, 행정실 등 최소 3층 규모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구체화 및 모형제작을 위해 3D 프린터, 드론, VR 등 다양한 최신 교구재가 갖춰진다.이 의원은 국회의 올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부권센터 예산을 신규 반영시켰고,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으로서 충주 유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인실 특허청장과의 면담에서 우수한 입지조건 등을 강조하며 충주 유치를 직접 설득해 왔다.이 의원은 “오랜 노력 끝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충주 유치가 확정돼 매우 뜻깊다”며 “거점센터로서 중부권 발명 교육의 확산과 충주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