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국회 예산심의 과정서 반영·전국 두 번째 확정”이 의원 “중부권 발명교육 확산 위한 거점 역할 해줄 것“
  •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국회의원 사무실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국회의원 사무실
    중부권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충북 충주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경북 발명체험교육관 설치 이후 전국 두 번째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일 “확정된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발명특화 전시·체험공간을 갖춰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초·중·고 체험·심화형 발명교육 △교원 대상 발명 교육 연수, 지역 특색 발명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권역 내 발명 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 수행 등 지역의 발명 교육을 총괄·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센터의 설치를 위해 약 20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고, 개관 이후 매년 약 20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그것으로 예상한다. 

    특허청의 중부권 센터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전시관, 발명교육실, 다목적 강당, 행정실 등 최소 3층 규모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구체화 및 모형제작을 위해 3D 프린터, 드론, VR 등 다양한 최신 교구재가 갖춰진다.

    이 의원은 국회의 올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부권센터 예산을 신규 반영시켰고,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으로서 충주 유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인실 특허청장과의 면담에서 우수한 입지조건 등을 강조하며 충주 유치를 직접 설득해 왔다.

    이 의원은 “오랜 노력 끝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충주 유치가 확정돼 매우 뜻깊다”며 “거점센터로서 중부권 발명 교육의 확산과 충주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