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행안부 방문… 미평천지구 등 3곳 484억 국비 지원 건의
  • ▲ 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안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안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미평천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3곳 개선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예산 관계자들이 행정안전부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 등을 만나 미평천지구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484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산지구, 비중지구, 미평천지구 등 3곳은 가등급 침수위험지구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반복돼 하천 정비를 비롯해 교량 재가설, 분류수로 등이 시급한 곳이다.

    이어 이 시장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건립비 20억 원, 모충교 환경개선 조성사업비 10억 원 등 12건의 크고 작은 청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122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미평천지구 등은 고질적인 침수위험지구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개선이 절실하다”며 “이곳은 올해도 재해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최우선해 국비 편성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