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 기사들, 차에 갇혔던 화물차 운전자 구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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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12시 20분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12명이 다치고 화물차 운전기사 1명이 중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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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견인 기사들은 찌그러진 차량에 갇혀있던 화물차 운전기사를 구조하기 위해 견인장비 등을 지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줬다.경찰은 주말 행락 차량 증가로 정체가 이어지던 구간에서 화물차가 버스를 피하지 못해 추돌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