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첨단산업단지·연면적 1만9997㎡ 규모 혁신허브관 조성2027년까지 국비 190 지원 등 총예산 536억 투입
  •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단국대학교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단국대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천안갑)에 따르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함께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2만1453㎡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연면적 1만9997㎡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관을 조성해 124개의 혁신기업 유치, 연 매출 2000억 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단국대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국비 190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536억 원이 투입된다.

    문 의원은 “단국대 캠퍼스 혁신파크가 대학, 기업,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역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