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공주시장이 18일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모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세종시
    ▲ 최원철 공주시장이 18일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모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세종시
    충남 공주시는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시의회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2월 제24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범수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모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0일간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바탕으로 공주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예정인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