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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관광객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충주 버스 전도 사고에 충청북도가 재난안전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수습과 부상자들의 치료를 지원에 나선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입장문을 내고 "사고 현장인 충주시에 재난안전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충주시 부시장에게 상황을 지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어 "사고로 숨진 60대 이스라엘 여성의 명복을 빌고 더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사고 발생 이후, 사망자가 있는 괴산 성모병원과 중상자가 다수 이송된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