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완 사장 “산불 피해 주민과 아픔 함께하며 조기 일상복귀 기원”
  • ▲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좌)이 10일 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중앙)에게 홍성 산불 피해 주민 등의 지원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마련한 3억원을 전달했다.ⓒ충남개발공사
    ▲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좌)이 10일 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중앙)에게 홍성 산불 피해 주민 등의 지원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마련한 3억원을 전달했다.ⓒ충남개발공사
    충남도개발공사가 지난 2일에 홍성 산불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충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10일 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우종 충남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개발공사가 기탁한 긴급구호 성금은 올해 산불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남긴 도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과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 지원금과 구호 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석완 사장은 “도내 큰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남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내 이재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이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피해 복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작년 40여 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작년 8월 도내 수해 피해 복구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국가적 자연 재난‧재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