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황간휴게소 인근서 벤츠 승용차, 1t 화물추돌…스페어 타이어 낙하뒤따르던 K5·소타타 車 연이어 타이어와 ‘충돌’ …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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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1시 38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휴게소 인근에서 벤츠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하는 등 차량 4대 관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사고 당시 목격자 등에 따르면 벤츠 승용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 후미를 추돌했고, 이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 적재함 바닥에 고정돼 있던 스페어타이어 2개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K5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가 화물차 타이어를 잇따라 충격해 하체 부품 등이 파손되는 피해는 입었다.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벤츠 엔진룸과 앞 유리 등이 크게 파손됐다.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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