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황간휴게소 인근서 벤츠 승용차, 1t 화물추돌…스페어 타이어 낙하뒤따르던 K5·소타타 車 연이어 타이어와 ‘충돌’ …1명 다쳐
  • ▲ 1t 화물차 추돌사고로 차량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된 벤츠 승용차.ⓒ송영훈 객원기자
    ▲ 1t 화물차 추돌사고로 차량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된 벤츠 승용차.ⓒ송영훈 객원기자
    7일 밤 11시 38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휴게소 인근에서 벤츠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하는 등 차량 4대 관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사고 당시 목격자 등에 따르면 벤츠 승용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 후미를 추돌했고, 이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 적재함 바닥에 고정돼 있던 스페어타이어 2개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K5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가 화물차 타이어를 잇따라 충격해 하체 부품 등이 파손되는 피해는 입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벤츠 엔진룸과 앞 유리 등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 벤츠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고속도로에 떨어졌던 화물차 스페이어 타이어 2개.ⓒ송영훈 객원기자
    ▲ 벤츠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고속도로에 떨어졌던 화물차 스페이어 타이어 2개.ⓒ송영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