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산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충남도, 아산시 상생협약식.ⓒ충남도
    ▲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산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충남도, 아산시 상생협약식.ⓒ충남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구축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 4년 동안 4조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아산시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상생협식에서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충남도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상생협식에서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충남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IT용 OLED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LCD 생산 능력이 급증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이다. 

    IT용 OLED는 LCD보다 얇고 가벼우며 구부리기 쉽기 때문에 IT기기 설계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 이재용 삼성전자회장이 4일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 이재용 삼성전자회장이 4일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도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충남은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구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규제 개선과 인프라 지원, 인재 양성 등 정부와 함께 확고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시대를 열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박경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산 방문과 삼성의 IT용 OLED 라인 투자를 통해 아산시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기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의 아산 방문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결정을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제일 디스플레이 강국인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아산시는 아낌없는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