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공주시장(가운데)이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가운데)이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 위촉식 하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솔루션 위원회는 넓은 범위의 자원과 높은 수준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생김에 따라 각 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이형근 맑은마음병원 원장, 도이현 변호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은 회의에서는 자기방임, 망상장애, 서비스 거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정신과 신체 건강 유지,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각 읍면동에서 의뢰된 고난도 사례 3건의 안건을 놓고 법률 검토 등 전문지식을 수반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앞으로 자체 회의를 통해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협력이 필요한 때인 만큼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