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 공주시의장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 꼼꼼히 심사할 것"

윤구병 충남 공주시의회 의장은 3일 "집행부와 협조할 것은 적극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강력하게 견제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공주시의회에서 열린 제24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이 없는지 적합성 여부를 꼼꼼하게 심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정책지원관 5명이 의원들의 의안 입안과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정책자료 제공으로 시민을 위해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원 12명의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