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교육장면.ⓒ충북도교육청
    ▲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교육장면.ⓒ충북도교육청
    충북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 학생 28명이 ‘2023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1회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31일 충북도교육청과 충주 한림디자인고에 따르면 이번 자격증은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교육과 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를 거쳐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전문가 수준의 자격증이다.

    한림디자인고 3학년 학생들은 2021년도 2학기부터 2022년 2학기까지 시각디자인산업기사 필수능력단위 7개 과정을 360시간 이상, 선택능력단위 5개 과정을 210시간 이상 이수한 뒤,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외부평가를 해 합격했다. 

    최고점을 받은 최민솔 학생은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꾸준히 실력을 높이다 보니 노력의 결과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조용복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디자인 경험을 쌓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한 결실로 전원 합격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디자인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 독창성과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해 상상한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길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디자인고는 시각디자인과(2학급), 조형디자인과(2학급)에서 디자인 실기반과 디자인 기능반을 운영,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