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1시 21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2, 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2대(진화차 2), 산불진화대원 36명(산불예방진화대 31, 공무원 5)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순간풍속 9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소방당국의설명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대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