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홍 보은군 의원 재산 –8383만원 ‘최저’
  • ▲ 충북기초의회 의원 중 가장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장.ⓒ충주시의회
    ▲ 충북기초의회 의원 중 가장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장.ⓒ충주시의회
    충북기초의회 의원(135명)의 재산은 평균 9억 333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박해수 충주시 의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제홍 보은군 의원이 가장 적은 재산(–8383만원)을 신고했다.

    충북도가 30일 도보에 공개한 시‧군의회 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기초의원 중 최고 재산가는 60억7500만원을 보유한 박해수 충주시 의장이다.

    정기 재산변동사항 주요 내용 중 시군의회 의원의 재산 규모는 1억원 미만 11명(8.1%), 1~5억원 43명(31.9%), 5~30억원 41명(30.4%), 10~20억원 25명(18.5%), 20억원 이상 15명(11.1%)으로 확인됐다.

    재산증감현황은 1000만~5000만원으로 증가한 사람이 30명(22.2%)으로 가장 많았고, 1억~5억원 22명(16.3%), 5억~10억원 22명(16.3%), 10억원 이상 1명(0.8%)으로 집계됐다. 반면, 재산감소는 1000만~5000만원 20명(14.8%)으로 가장 많았고, 10억원 이상 감소 2명(1.5%)으로 확인됐다.

    시군의원 중 보유 재산은 박해수 충주시 의장 60억75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현광 영동군 의장 53억1063만원 △김병국 청주시 의장 42억4739만원 △장은영 보은군 의장 40억2519억원 △김오봉 영동군의원 38억5962억원 △임정수 청주시 의원 36억9441만원 △윤대성 보은군 의원 30억779만원 △박노학 청주시 의원 28억3559만원 △김영호 음성군 의원 28억2787만원 등의 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사람은 성제홍 보은군 의원으로 –8383만원을 신고했다. 그다음으로는 △조규룡 옥천군 의원 –7279만원 △이강선 진천군 의원 –3873만원 △김도화 보은군 의원 –264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