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연구원 주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열려
  • ▲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청주시
    ▲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변재일 국회의원과 충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청주국제공항의 전반적인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항공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센터장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및 화물운항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문보경 에어로케이항공 운항통제실장은 ‘청주국제공항 수용능력 개선과 거점항공사 지원책 확충 필요’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근영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여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슬롯 확대 및 기반시설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주시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