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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낮 12시 11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긴급 투입한 헬기와 산불진화대원 등에 의해 29분만에 진화됐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상불이 발생하자 헬기 1대, 장비 18대, 인력 85명을 투입, 29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산림청은 산불의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과 충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해 재발을 막을 계획”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에서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