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막 …매일 낮 12~1시 묘목 무료 제공
  • ▲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농가의 묘목들.ⓒ옥천군
    ▲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농가의 묘목들.ⓒ옥천군
    전국 최대 묘목 유통산지이자 묘목산업특구인 옥천묘목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옥천묘목공원에서 열린다. 

    29일 옥천군과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된다. 

    묘목 경매와 무료 나눔, 명품묘목 이벤트 등이 있으며, 분재와 수석 전시회도 열린다.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묘목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2시에는 묘목 2만주를 무료로 나눠준다. 

    ‘명품묘목을 찾아라’에 참여하면 재밌는 퍼포먼스를 구경하면서 명품묘목을 받을 수 있고, 이원면 플로깅 & 스탬프 랠리를 완료하면 튤립과 유기농 쌀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예술인 공연과 다문화가정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있으며, 126팀이 참가하는 묘목가요제도 열린다. 

    폐막식 이후에는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김영식 회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축제를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