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세먼지로 자욱한 청주시내 전경.ⓒ뉴데일리 D/B
    ▲ 미세먼지로 자욱한 청주시내 전경.ⓒ뉴데일리 D/B
    충북지역은 29일 대체로 맑겠으나 중·남부지역은 낮 동안 구름이 많겠다. 

    내일(30일)과 모레(31일)는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모레까지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청주, 진천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청주 4.9도, 충주 0.8도, 제천 영하 1.7도, 보은 영하 0.1도, 추풍령 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전날(15.4~17.8도)보다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이 건조한 가운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