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교수協, 외부총장 임명 움직임에 반발박지헌 충북도의원, 유럽 연수 중 기내 음주 추태 ‘사과’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취임…故 이인구 회장 별세 5년만에 ‘승계’ 손목 묶인 채 70년 흙속에…6·25 아산 민간인 학살터 ‘공개’주가 폭락’ 셀트리온 주총…복귀 서정진 회장에 주주들 ‘분풀이’
  • ▲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28일 충북도청에서 유럽 연수 중 음주추태와 관련해 출석정시 30일 등의 징계를 받은 충북도민에게 사과한 뒤 머리를 숙이고 있다.ⓒ충북도의회
    ▲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28일 충북도청에서 유럽 연수 중 음주추태와 관련해 출석정시 30일 등의 징계를 받은 충북도민에게 사과한 뒤 머리를 숙이고 있다.ⓒ충북도의회
    ◇충청대 교수들,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내정에 반발

    충청대 교수협의회는 28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송승호 총장 임용계획에 반대하며 이사회 연기를 요청했다. 교수들은 “오경나 총장이 교수 등 대학 구성원들과 협의 없이 타 대학 총장을 영입하려 한다”며 “이는 대학구성원을 무시한 처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했다. 충청대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후임으로 임명할 예정이어서 총장 임명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법,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 직원 4명 구속영장 ‘기각’

    대전지법은 지난해 9월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해 직원 4명(대전점 직원, 소방협력업체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주차장법 위반,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어 보완 수사 후 다시 청구했다. 현대아울렛 대전점은 지난해 9월 26일 오전 7시 45분쯤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대전점은 6개월째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박지헌 충북도의원, 항공기 내 음주 추태 논란 도민에 ‘사과’

    유럽 해외연수 중 항공기 내 음주 추태를 빚은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도민에게 사과했다. 박 의원은 2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1일 도의회 건설소방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인천발 프랑크푸르트(독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탔던 박 의원은 기내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을 받았다. 충북도의회는 박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같은 날 ‘당원권 정지 1년’과 ‘대도민 공개 사과 징계’를 결정했다.

    다음은 2023년 3월 29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핼러윈 참사’ 국조 두 달 만에… 특조위 또 만들겠다는 민주당
    활동 기간 1년 9개월, 특별법 추진

    -‘주가 폭락’ 셀트리온 어제 주총… 돌아온 서정진 회장에 주주들 분풀이
    시끌벅적 주총서 경영 복귀 확정

    -공격은 화끈, 아직 헐거운 독일산 축구화…우루과이에 1대2 패배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에 1대2로 져… 클린스만 감독 첫승 불발

    ◇중앙일보
    -“靑 전기 끊을 준비하라”민노총 받은 北 지령 120개 확보

    -‘블핑’ 보고누락이 시작이었나
    ‘김성환 교체 없다’는데 시끌 왜 

    -‘계엄령 문건’ 조현천 5년여 만에 귀국…공항서 체포

    ◇동아일보
    -김정은, 대남 전술 핵탄두 대거 공개…尹 “핵 개발 北에 단돈 1원도 못 준다”
    [北 전술핵탄두 공개]
    北 “미사일 종류 무관 장착 가능”

    -“2세까지 입원비 전액 지원” 저출산 대책 추진
    7년만에 대통령이 저출산회의 주재

    ◇한겨레신문
    -일 초등교과서 ‘강제동원·징병’ 대놓고 뭉갰다
    “독도는 일본 땅” 모든 초등교과서에, 더 상세히
    윤 대통령 방일 열흘여 만에…외교부 유감 성명

    -남욱 “천화동인 428억, ‘이재명 측’ 지분 맞다”…검찰은 기소 못 해
    이 대표 측근 김용 공판서 ‘돈 든 쇼핑백’ 증언
    “김만배 돈은 제 추측…그 안 돈을 본 적은 없다”

    ◇매일경제
    -“권도형 꼭 데려와 30년형 이상 중형”…검찰 ‘국내 송환’ 특명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권도형
    검찰 수사관들 급파 ‘스탠바이’
    “미국보다 한국서 더 중형 가능”
    공범인 테라폼랩스 초대 대표는
    권도형보다 송환 가능성 더 높아

    -디스플레이 종주국 日의 몰락…韓 초격차 위한 투자 시동
    시장 침체·中 추격 이중고에
    日 JOLED, 법원에 파산신청
    한국도 긴장 풀 수 없는 상황
    LGD 1조 빌려 유동성 확보
    삼성은 대규모 투자 준비

    ◇한국경제
    -“종합검진 문진표인 줄”…도 넘은 美 요구에 반도체업계 ‘격앙’
    美 “반도체 보조금 받으려면 회사 기밀자료 내라”

    상무부, 신청 세부지침 공개
    기업 생산능력·판매가격 등
    민감한 자료까지 요구 ‘논란’

    황당한 美 보조금 조건
    “검진표 같은 파일에 요구 사항 빼곡”

    -“인구는 안보 문제”…2027년까지 신혼부부에 43만호 공급
    尹 대통령, 저출산위 직접 주재

    육아 근로시간 단축 대폭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年 500개 신설
  • ▲ 셀트리온그룹은 28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으나 주가하락에 대한 주주들의 원성으로 들끓었다. 주주들은 기우성 부회장에 대한 책임론과 지난해 주가하락, 수익감소 등에 대해 질문과 항의를 쏟아냈다. 주총장의 소란이 심각해지자 서정진 명예회장이 나서서 주주들을 달래기도 했다.ⓒ셀트리온
    ▲ 셀트리온그룹은 28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으나 주가하락에 대한 주주들의 원성으로 들끓었다. 주주들은 기우성 부회장에 대한 책임론과 지난해 주가하락, 수익감소 등에 대해 질문과 항의를 쏟아냈다. 주총장의 소란이 심각해지자 서정진 명예회장이 나서서 주주들을 달래기도 했다.ⓒ셀트리온
    ◇충청투데이
    -혁신도시協1기 도시로 구성…이전 패싱 우려
    홀대받는 ‘2기 혁신도시’ 대전‧충남

    -계룡건설 ‘책임경영·전문성 강화’ 조직개편 단행
    이승찬 신임회장 취임

    ◇대전일보
    -손목에 삐삐선 묶인 채 70년…6·25 아산 민간인 학살 터 공개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성재산 방공호 일원 40여 구 발굴
    20대 후반 40대 초반 추정…아산유족회 추가 발굴 필요 제기

    -대전·충남소비자연맹 “휠라 요가 매트서 유해물질 검출”

    ◇중도일보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 관리자급 4명 영장실질심사 열려
    대전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 적용
    지점장 등 관계자·소방 협력업체 4명

    ◇중부매일
    -충북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전국 5위’
    평당 1052만원…수도권 대비 상한제 등 규제 덜한 탓

    -18억 들인 레인보우 영동 에어파크 활공장 수년째 방치
    2015년 완공 후 소유권 소송…예산 낭비·환경오염 등 초래

    -회사 기술 빼돌려 경쟁업체 차린 임직원들 불구속 송치
    대표 미국서 재판받는 틈 타 유출

    ◇충북일보
    -충청대 교수협의회 차기 총장 내정에 반발
    오경나 총장 후임 송승호 전 충북보과대 총장지명
    30일 이사회 12대 총장임용승인 안건으로 상정
    교수회 "대학구성원 무시 처사…이사회 연기요구"

    -충북도 “충청권 광역철도 예타 일정 차질 없을 것”
    사전타당성조사 6월말로 3개월 연장 청주노선 문제만 아니다

    ◇충청타임즈
    -‘고개 숙인’ 박지헌 충북도의원
    해외연수 중 기내 음주 추태 관련 대도민 사과

    -“청주시청 옛 본관 일부 구조물 신청사로 옮겨 보존”
    이범석 시장 시의회 본회의서 기념 공간 조성 계획 밝혀

    -돌아온 서정진…셀트리온 3사 합병 ‘속도전’
    2년 만에 주총 통해 복귀…이르면 연말부터 본격 추진
    바이오시밀러 7월 美 출시·램시마 SC 10월 허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