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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난 27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놀뫼새마을금고와 생애 첫 통장 개설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인상 놀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논산시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축하금 10만 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개설해 주기로 했다.백 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이슈 극복을 위해 행정과 금융계가 머리를 맞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뜻을 모아 저출산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놀뫼새마을금고는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지역 내의 7개 본·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3년 초부터 협약 시점 사이에 태어난 아기는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