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벚꽃 개화가 시작된 청주 무심천변 모습.ⓒ김동식 기자
    ▲ 벚꽃 개화가 시작된 청주 무심천변 모습.ⓒ김동식 기자
    충북지역은 28일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청주, 진천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29일)과 모레(30일) 도내 일부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도, 충주 영하 1.6도 제천 영하 2.8도, 보은 영하 2.2도, 추풍령 영하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전날(13~15.3도)보다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이 건조한 가운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