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만화·출판·영화·음악·애니메이션·캐릭터 등
  • 충북과학기술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2023 충북지역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6일 충북과기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개발과 지역 콘텐츠 산업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충북에 있는 콘텐츠 기업으로, 지난 6개월 이내에 등록이 완료된 업체가 지원 가능하며, 자유 공모 방식으로 충북 역사 문화 자원 및 산업 소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대상으로 한다.

    총 3개 과제에 약 2억 원씩 지원금을 주며, 만화(웹툰), 출판,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실감 콘텐츠 융복합 공연 등 모든 장르를 지원하며, 영상 콘텐츠 분야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화 단계가 명확하고 유통 계획이 구체적인 과제를 중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충북과기원 관계자는 “지난해 청남대 비밀의 별장, 작지만 세계적인 강, 미호강, 실감형 국악 체험 교육 플랫폼(영동 국악 way), 보타니컬 제천, AR로 떠나는 하늘재 관광 등 5개의 과제를 지원해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