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2월 청주 오송에 카이스트 부설 개교 예정”
  •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충북도교육청
    ▲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충북도교육청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4일 ‘카이스트 부설 AI(인공지능) 바이오 영재고’ 설립과 관련, 충북 인재양성을 위한 선제적 준비를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2027년 2월 전후로 충북 오송에 AI 바이오 영재고가 개교할 예정”이라며 “충북지역 중학생 다수가 영재고에 입학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도 바이오 및 인공 지능 분야의 인재가 필요하다는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우리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충북의 학생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AI 바이오 영재학교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현재 4~5학년 초등학생들이 AI바이오 영재학교가 설립될 때,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