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조선 방송 ‘내일은 미스터트롯2’세명대 08학번 호텔관광경영학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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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한 가수 안성훈이 충북 제천 세명대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학과 제천지역에 축하 물결이 일고 있다.전설의 시작’에서 최종 진으로 등극한 가수 안성훈이 세명대 졸업생(08학번)으로 2014년에 졸업했다.세명대에 따르면 인생곡이 주제였던 이날 결승전에서 안성훈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으로 총 3488점을 기록했다.안성훈은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부에 재학 중이던 2012년부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미스터트롯1’에 출연해 이찬원과의 데스매치에서 아깝게 탈락 후 세명대 교직원 및 재학생과 팬클럽 등의 응원에 힘입어 ‘미스터트롯2’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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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가 진행 중일 때는 모교인 세명대에서 안성훈을 응원하는 물결이 크게 일어났다. 학과 후배들이 응원 영상을 촬영해 올리거나 대학 커뮤니티 SNS를 통해 안성훈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고, 방송 당일 실시간 문자 투표를 진행하는 등 세명대 재학생들이 안성훈 동문에게 많은 응원을 통해 1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세명대는 안성훈이 처음 데뷔한 2012년 대학 축제에 초대가수로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고, 코로나 대유행으로 대부분의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던 시기에 안성훈을 학교로 초대해 개교 30주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안성훈의 가수활동을 꾸준히 응원해왔다.세명대는 공식 SNS에 안성훈의 문자 투표 독려와 우승 이후 축하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등 축하분위기의 열기가 일주일 넘게 확산하고 있다.세명대 출신 가수 안성훈 동문의 미스터트롯 우승에, 학생들의 축하 메시지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