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파종·수확 등 5개월간 농작업 참여
  • ▲ 충남도청사.ⓒ충남도
    ▲ 충남도청사.ⓒ충남도
    충남도는 영농 철을 맞아 농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9명을 유치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들은 파종, 수확 등 농작업에 참여해 봄부터 여름까지 머무르게 된다. 

    이번 유치는 충남도와 라오스 간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졌으며, 보령과 논산에서 각각 5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24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계절근로자의 정주 여건과 인권·안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