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괴산상인연합회, 상호 협력교류 ‘업무협약’

중원대학교가 22일 괴산상인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협약을 가졌다.

이날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 이정우 괴산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보직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사회공익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업지원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통합적 교류 △교육훈련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상호교류 등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이들이 찾는 역동적인 전통시장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인회장은 “괴산군의 발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원대와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상인연합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중심이 돼 고객이 감동하는 시장,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치맥축제, 괴산 젊음의 거리 축제 등 괴산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