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공주시장(왼쪽)이 지난 20일 시청 현관 앞에서 장원석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공주시지회장에 장애인 콜택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왼쪽)이 지난 20일 시청 현관 앞에서 장원석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공주시지회장에 장애인 콜택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2대 증차를 통해 보행 불편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현관 앞에서 최원철 시장과 장원석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공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에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하고 노후 차량 1대를 신차로 교체했다. 

    장애인 콜택시는 보행상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 당 1대의 차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추가 증차로 법정대 수인 18대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콜택시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공주시지회에 민간 위탁 중으로 지난해 총 2만8825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 대상은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공주시에 이용 대상자로 사전 등록돼 있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증차로 사회적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사회적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