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 20일 논산 킹스베리 딸기 재배 농가 방문백성현 시장, 정 장관과 농가서 ‘농산물 수출 확대 모색’
-
충남 논산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0일 노성면 병사리 킹스베리 딸기 재배 현장을 둘러봤다고 21일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 수출 농가 대표, 농업 관계자 등과 함께 딸기 재배 농가를 시찰하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딸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한 뒤 “세계 1등의 품질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재배연구에 지혜를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정 장관은 이날 광석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유통기간이 짧은 딸기의 신선도를 높이고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선별 작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2023년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물류 경쟁력 제고 △경영안정 지원 △수출 유망 신품종 육성 및 품질경쟁력 강화 △수출 전문성을 보유한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적 지원책을 설명했다.백 시장은 “논산에서 개발된 각양각색 품종의 딸기들이 우수한 맛과 향은 물론 과학기술에 기반한 수출 적합성을 품고 해외로 진출 중”이라며 “베트남과 태국 등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더 넓은 세계시장에 논산 딸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