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휴게소 인근서 화물차 등 추돌
  • ▲ 추돌사고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 송영훈 작가
    ▲ 추돌사고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 송영훈 작가
    20일 오후 7시 5분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230.5㎞ 지점에서  A 씨(48)가 몰던 14t 화물차가 앞서가던 B 씨(63)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4.5t화물차가 앞서가던 SUB를 잇달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14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 한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 화물차에서 발생한 불은 한 때 불길이 치솟으면서 맞은 편 차선까지 번져 양방향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 ▲ 화물차 추돌사고로 크게 파손된 화물차.ⓒ사진 송영훈 작가
    ▲ 화물차 추돌사고로 크게 파손된 화물차.ⓒ사진 송영훈 작가
    이날 추돌사고로 인해 A·B 씨가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추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인명피해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 소방관이 화재가 발생한 화물차를 진화하고 있다.ⓒ사진 송영훈 작가
    ▲ 소방관이 화재가 발생한 화물차를 진화하고 있다.ⓒ사진 송영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