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동모금회, 쌀 충북노인복지관 전달
  • ▲ 조승남 충청일보 회장(우)이 20일 이민성 충북공동모금회장에게 창간 77주년 축하 쌀을 전달하고 있다.ⓒ충북공동모금회
    ▲ 조승남 충청일보 회장(우)이 20일 이민성 충북공동모금회장에게 창간 77주년 축하 쌀을 전달하고 있다.ⓒ충북공동모금회
    충청일보 조승남 회장이 20일 충북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창간77주년 기념 축하로 받은 쌀 1670㎏(4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조 회장의 쌀 기탁은 충청일보 창간 77주년 기념 행사 때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화환을 받아 기부하는 것으로, 기탁된 쌀은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앞서 충청일보는 장기화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념식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고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조 회장은 “창간 77주년을 맞아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축하해주신 마음을 담은 쌀을 기부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음을 다시 새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