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서 진행된 ‘황금고추를 찾아라’ 장면.ⓒ괴산군
    ▲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서 진행된 ‘황금고추를 찾아라’ 장면.ⓒ괴산군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괴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오는 11월 3~5일(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총 21만3000여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고 고추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포함해 다채롭게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규모 가요제로 준비 중인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를 축제 기간에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 ▲ ‘2021 괴산김장축제’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참가지들.ⓒ괴산군
    ▲ ‘2021 괴산김장축제’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참가지들.ⓒ괴산군
    2020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던 괴산김장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 김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마을김장체험을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김장 솔루션 축제로 기획할 계획이다.

    김춘수 신임 축제위원장은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를 통해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