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에 금융교육종합계획 수립 의무 부여
  • ▲ 홍성국 국회의원.ⓒ홍성국 국회의원
    ▲ 홍성국 국회의원.ⓒ홍성국 국회의원
    금융교육이 학교에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초중고 학생들이 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금융 활동을 위해 17일 '금융교육진흥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금융교육을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지식·기능·태도·가치관 등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으로 정의하고, 교육부 장관이 금융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할 의무를 부여해 교육감이 연도별 금융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기관 지정과 우수학교 지정. 교원연수. 금융교육센터 설치,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도 규정했다.

    홍 의원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미 자녀들에게 학교 밖 금융교육을 하고 있어 금융교육 격차가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며 "교과과정에 금융교육을 신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국·영·수 등 기초영역에 자연스럽게 금융과 관련된 내용이 녹아들게 해 아이에게 돈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