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 “불필요한 차량 출입 억제‧車 밀도 감소”
  • ▲ 김철환 천안시의원.ⓒ천안시
    ▲ 김철환 천안시의원.ⓒ천안시
    김철환 충남 천안시의원은 “시청 본관 주차장의 주차 혼잡을 완화하고, 공공재로써 이용 효율화 등을 제고하는 방안으로써 천안시청 주차장의 유료화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16일 천안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청 주차장 유료화 운영 필요에 대한 제언’을 했다.

    그러면서 “청사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다 보니 이중주차, 코너주차 등의 안전사고 위험과 장기주차 및 사유화 초래, 쓰레기 투기 등의 무질서해지는 다양한 문제 때문에 주차 불편에 대한 민원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30분 이후 10분마다 200원 이내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수준 정도만을 부과하더라도 불필요한 차량 출입을 억제하고 줄여 차량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다만, 민원으로 방문하는 주민의 경우는 무료 이용하도록 관리해 주차 체증 예방과 합리적인 주차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