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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용규 세영개발 대표(왼쪽)가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음성군
㈜세영개발 성용규 대표가 지난 15일 충북 음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음성군 원남면 출신인 성 대표는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성 대표는 “내 고향 음성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더욱 살기 좋은 음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음성군은 답례품으로 음성장터 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복숭아, 로컬푸드꾸러미, 한우세트, 다육이, 들기름세트,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등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오는 27~31일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다음달 중으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