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진이 추모다” 北, 민노총에 시위구호까지 지령“적금 금리가 변동된다니”…농협 고객 뿔났다베이밸리 메가시티 ‘김태흠-김동연’…아산만 ‘글로벌경제 거점’맞손軍 초급장교 “곰팡이투성이…열악한 군 숙소” 공개
  • ▲ 지난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13일 오전 11시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타이어 21만개와 공장 2동이 완전 전소되는 등 한국타이어는 수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제2공장에 불길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KBS뉴스 캡처
    ▲ 지난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13일 오전 11시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타이어 21만개와 공장 2동이 완전 전소되는 등 한국타이어는 수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제2공장에 불길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KBS뉴스 캡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火魔에 가동 중단…피해 천문학적

    지난 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2동 가류공정 성형 압출 기계에서 발생한 화재는 공장과 타이어 완제품 21만여 개를 태우고 13시간 만인 13일 오전 11시경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10명이 연기를 마시고 소방관 1명이 발목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샌드위치 패널로 된 8만 6769㎡ 규모의 2공장 대부분이 완전히 소실되고, 3번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던 타이어 완제품 21만 개가 불에 탔다. 하루 4만~4만5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이번 화재로 2021년 기준 매출 규모는 전체의 16.4%인 1조1677억 원에 달한다. 이번 화재로 한국타이어는 수천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대전공장은 1조7000억 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치안 수요 많은 청주 상당서 동남지구대 내년 ‘신설’

    충북 청주의 신흥 주거지 동남지구 일대의 치안을 책임질 ‘동남지구대’가 신설된다. 동남지구는 택지개발로 5만여 명의 인구와 상업 시설이 몰리면서 급증한 치안 수요에 필요한 곳이다. 과 지난해 12월 경찰청 지구대·파출소 신설 심사위원회에서 동남지구대 신설 안건이 통과됐다. 충북경찰청은 동남지구대 신설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다음은 2023년 3월 14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尹 퇴진이 추모다” 北, 민노총에 시위구호까지 지령

    -우물 안 프로야구, 개구리 몸값만 뛰었다
    [한국야구 거품 빼라] [中] 제구실 못 한 KBO, 구단은 FA에만 집착

    ◇중앙일보
    -SVC 붕괴 여진…美 중소은행, 91조 수혈에도 주가 70% 폭락

    -“LG 가부장 전통 ‘양날의 검’다툼 덮었지만, 분쟁 싹 키웠다”
    “소송은 하지말자”…LG가 어른 나섰지만, 상속 분쟁 중재 실패

    ◇동아일보
    -뉴욕서도 은행 파산… 美 “예금 전액 보증” 진화
    가상화폐 전문 시그니처은행
    실리콘밸리은행 이어 폐쇄 조치
    美, 금융위기 우려에 적극 나서
    “금리동결 전환 앞당길 것” 관측도

    -韓 총리 “상반기 에너지값 조정 검토”… 전기-가스료 인상 시사
    “폭-시기 면밀 검토
    조선업 등 외국인 비자 더 늘려야”

    ◇한겨레신문
    -이재명 팔 걷은 ‘당원 민주주의’ 부메랑으로…‘팬덤 딜레마’

    -카톡 오픈 채팅도 ‘탈탈’…보안 허점으로 모은 ‘개인정보’ 팔았다
    오픈 채팅서 ID 추출해 개인정보 생성
    카톡 메시지 전송방식 보안 취약점 공약
    카카오 “전화번호, 대화 내용 등 확인 불가”

    ◇매일경제
    -“적금 금리가 변동된다니”…농협 고객 뿔났다
    농협, 모호한 약관에 설명 미흡해 논란
    변동금리 상품, 고정금리처럼 판매
    민원 이어지자 “대책 논의하겠다”

    -연매출 16% 타격…“해외 생산 더 늘릴 것”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서 큰불
    승용차·초고성능·상용차 등
    거의 모든 분야 타이어 생산
    2공장은 전소, 1공장도 타격
    해외수출 65% 당분간 중단
    글로벌 경쟁사 '반사이익'

    ◇한국경제
    -“노조원 채용하라” 업무 방해한 민주노총 간부들 징역형
    법원 “자신들이 숭고한 투사라도 된 양, 반성 안 해”

    -한국타이어, 火魔에 年 1900만 개 생산 타격
    2공장 전소에 1공장도 가동 중단
    年 생산량 20% 담당…여파 클 듯
    해외공장 등 물량 옮겨도 차질

    완성차업체, 대체품 확보 나서
    사태 장기화 땐 악영향 불가피
  •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충남 아산에서 베이벨리 메가시티 양도 연구원 협약 등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충남 아산에서 베이벨리 메가시티 양도 연구원 협약 등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충청타임즈
    -“참관 못 한다는데”… 청주시 투자유치실무단 ‘외유 의혹’
    출국 전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 참관 거절 불구
    6박 8일간 美 텍사스주·LA 출장…1800만원 집행
    사전 협의 안해 삼성 파운드리 공장 방문도 불발

    -상당署 5수 끝에 동남지구대 신설 확정
    경찰청 심사위 안건 통과…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계획
    지북동 일원 건립·40명 배치 예정…치안 공백 해소 기대

    ◇충청투데이
    -화마에 휩싸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1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소방관 1명 부상·10명 연기흡입
    8만 6769㎡ 규모 2공장 불타
    다량의 매연 발생…주민들 대피

    -화재로 멈춰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생산·수출 ‘빨간불’

    ◇대전일보
    -베이밸리 메가시티 ‘태(김태흠)-동(김동연)’했다
    “아산만을 대기업 참여하는 글로벌경제 거점으로”
    지난해 9월 이후 김태흠·김동연 5개월 만에 만남
    두 지사 “협력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 성과 낼 것”

    -軍 초급장교 “곰팡이투성이…열악한 군 숙소” 호소
    “숙소, 곰팡이 슬고 가구는 부서져 있고… 한겨울에는 실내 영상 2도”

    ◇중도일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거센 불길·짙은 매연·분진’ 9년 전 판박이…피해 더 클 듯
    2014년 9월 발생 화재 완진까지 12시간
    거센 불길에 짙은 매연 그리고 분진피해

    -최민호 세종시장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거부권 ‘수포’
    13일 세종시의회 표결서 3분의 2 이상 찬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표 이탈·실수?

    ◇중부매일
    -청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
    시, 내달 3일까지 행정예고…대·중소유통 상생협 구성키로

    -사용처 제한 걸림돌…지역 화폐 못 쓰는 로컬푸드직매장
    행안부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 사용 금지’ 개정안 수립
    옥천군, 소비위축 우려 대책 마련 고심… 예외 적용 건의

    ◇충북일보
    -청주테크노폴리스 설계공모 ‘잡음’ …개발사업 지연
    공모 결과 가처분 신청에 당선업체 계약 무기한 연기
    나광, “가처분 인용 아닌 신청에 계약 연기 말도 안 돼”
    청주 TP “그대로 계약 진행 후 파기하면 오히려 문제”
    신영 “결과에 불복하는 것 아니라 평가 방법에 이의”

    -단재연수원 블랙리스트 의혹사건 모두 무혐의
    “강좌·강사 목록 블랙리스트로 볼 수 없어”
    보수단체 김상열 전 원장·유수남 감사관 고발
    윤건영 교육감·천범산 부교육감도 불송치 결정
  • ▲ 한 육군 초급장교가 열악한 군 숙소 상황을 폭로했다. 13일 SNS인 페이스북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이 한 육군 모 군단 예하 부대에서 근무 중인 현역 중위라고 소개한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곰팡이로 뒤덮인 벽지와 화장실 등을 촬영, 열악한 군 숙소를 공개했다.ⓒ사진=페이스북 갈무리
    ▲ 한 육군 초급장교가 열악한 군 숙소 상황을 폭로했다. 13일 SNS인 페이스북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이 한 육군 모 군단 예하 부대에서 근무 중인 현역 중위라고 소개한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곰팡이로 뒤덮인 벽지와 화장실 등을 촬영, 열악한 군 숙소를 공개했다.ⓒ사진=페이스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