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와 LPG 구입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난방용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 59만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올해 난방비 지원금액과 지난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의 차액이 지원된다. 

    지급방식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실물카드로 지급되며 차상위계층은 종이쿠폰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로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겨울 유래 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