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우암산에서 바라본 미세먼지 자욱한 청주시내 전경.ⓒ뉴데일리 D/B
    ▲ 청주 우암산에서 바라본 미세먼지 자욱한 청주시내 전경.ⓒ뉴데일리 D/B
    충북지역은 주말인 4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청주 1도, 충주 영하 2도, 제천·음성·괴산·보은·영동 영하 3도, 단양·진천·증평·옥천 영하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전날(10~13.5도)보다 높겠다.

    현재 청주와 영동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전날(8~12도)보다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