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추계 휴가기간 운영·초등 입학 선물꾸러미 등 5개 사업
  • ▲ 이영준 천안시청노조 위원장(가운데 오른쪽)과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 왼쪽)이 2일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공개투표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공무원노조
    ▲ 이영준 천안시청노조 위원장(가운데 오른쪽)과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 왼쪽)이 2일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공개투표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공무원노조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조합원이 결정하는 올해 신규사업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시청 로비에서 공개투표를 진행했다.

    노조는 지난달 13~24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상상을 현실로’를 진행해 27개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1차 내부 심사에서는 △춘계‧추계 휴가기간 운영 △초등학교 입학 선물꾸러미 △칙칙한 결재판 OUT △직급별 워크숍 운영 △장기재직휴가 휴가비 지원 등 상위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상위 5개 사업은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1등~5등을 선정해 상금을 받게 된다.

    이영준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이 직접 제안하고 조합원 결정하는 신규사업 공모전으로, 임원 중심 노조 운영이 아닌 조합원 중심의 소통하는 열린 노조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