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40박스 봉명1·2동,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 ▲ 청주 흥덕새마을금고가 27일 본점에서 봉명1동장과 봉명2·송정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운동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흥덕새마을금고
    ▲ 청주 흥덕새마을금고가 27일 본점에서 봉명1동장과 봉명2·송정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운동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흥덕새마을금고
    충북 청주시 흥덕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며  지역사랑과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흥덕새마을금고는 27일 해당 금고 본점에서 봉명1동장과 봉명2·송정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운동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회원과 금고 및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으로,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총 240박스(760만 원 상당)가 기탁돼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성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모금에 동참한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기탁된 물품이 잘 전달되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흥덕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성찰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흥덕새마을금고는 3만5000여 명의 회원에 총자산 3830억 원, 공제자산 2630억여 원에 우량한 금융기관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및 각종 환업사업에도 앞장서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으로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