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구별 200㎏ LPG 소형저장 탱크 등 일부 지원

충남 부여군이 가구별로 200㎏의 LPG 소형저장 탱크와 가스보일러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가구 단위 LPG 소형저장 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모집 완료 시까지 신청 신청받는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안전한 가스공급 환경을 조성해 LPG를 가스통으로 배달받아 사용하는 군민들의 불편함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 LPG 배달방식에서 가구별 탱크 충전방식 전환으로 LPG 소진 걱정 없이 매월 사용량만큼 지급하는 등 가스사용 군민의 안정성을 확보와 연료비 약 10~20% 절감의 효과를 얻고 있다.

LPG 소형저장 탱크를 설치 가구는 128만 원의 사업비를 기본 지원하며, 사업대상 가구가 가스보일러를 추가 설치할 경우 44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가구당 최대 174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을 살펴서 부여군민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