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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로 진행됐다.평가 결과는 공주시는 아산시, 청양군 등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공주시는 대다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혁신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청소년참여위원회,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 ‘영페스타’ 개최, 청년센터 개관 및 청년쉼터 조성 등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행정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 및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고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시정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